고려대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트렌드(Trend)의 중심이 됨에 따라 대학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논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서 대학기관이 발빠르게 적응하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정보화협의회 회원들 △주요 대학 정보전산 및 정보통신처장 △전국 각 대학 전산관리자 및 개발자 △대학 경영학과, MBA과정 및 컴퓨터공학부 교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열린다.
빈센트 큐사(Vincent Qusah) 아마존 웹서비스(AWS) 아시아-태평양 교육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Cloud computing is New Norm'이란 주제로 발표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뒤이어 전제민 AWS 이사가 Cloud computing 사례'를 발표하며 세계 100대 대학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한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미래의 대학은 다양한 플랫폼이 돼야 한다. 어떠한 도전이라도 해볼 수 있는 열린 플랫폼, 자신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디자인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관련된 데이터와 정보를 분석해 미래로의 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대학의 미래를 꿈꾸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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