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에 따르면, 위원회는 주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실천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주민 삶에 힘이 되는 정책을 제안한다.
'3선 고지'에 오른 김영종 구청장은 더 나은 종로를 만들고자 고심했던 사항들을 정책에 골고루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종로형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지역과 사람이 함께 터를 이루는 도시 △안전하면서 건강한 도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져 종로의 정체성과 자존심으로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도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도시를 의미한다.
김 구청장은 "민선 6기가 '사랑중심 명품도시'의 기반을 닦는 시기였다면 민선 7기는 현재와 미래를 잇는 교두보 같은 시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골고루 행복하고 즐거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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