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광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지난 3일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한 게놈연구소에서 ‘C&C신약연구소-싱가포르 과학기술청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식 중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자회사 신약개발업체 C&C신약연구소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에이스타(A·STAR)’와 글로벌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 분야는 피부질환, 면역질환, 암 등이다. C&C신약연구소가 탐색연구 중인 신규 작용기전을 갖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 이용된다.
C&C신약연구소는 에이스타 산하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연구시설과 기반 기술을 통해 약물 바이오마커(측정 지표), 작용기전 등을 보다 명확하게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2020년까지 3년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 기업이 싱가포르 에이스타와 양해각서와 같은 업무제휴를 한 적은 있었으나 기초연구 분야에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도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다각화해나갈 계획이다.
전재광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는 “신약개발 연구 분야에서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기초과학 분야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계약은 공동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글로벌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C&C신약연구소는 JW중외제약이 1992년 일본 쥬가이제약과 합작·설립한 바이오벤처다.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8종을 확보하고 있으며, 환자 맞춤형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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