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측 "노회찬 비보 접하고 상황 파악중…기존 녹화분 없어"

[사진=연합뉴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투신 사망했다는 속보가 전해진 가운데, 노 의원이 출연중인 JTBC '썰전' 측도 발 빠르게 상황을 파악중이다.

23일 JTBC '썰전' 측 관계자는 "노회찬 원내대표 사망 소식을 접했다. 현재 상황 파악 중이다"라며 “월요일에 녹화를 하고 해당 주 목요일에 곧바로 방송이 나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기존 녹화분은 없다. 오늘(월요일) 녹화여부, 방송 진행 여부 등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지난달 ‘썰전’에서 하차한 유시민 작가에 이어 지난 7월 5일 방송부터 새로운 진보 논객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출연 한 회 만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사건의 주범 김 모 씨 측이 노 원내대표 측에게 정치자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관계자 수사에 나서자 노 원내대표의 방송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노 원내대표가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속보가 전해져 현재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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