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는 태풍 '솔릭'으로 인해 뉴스특·속보가 편성돼며 SBS 일일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와 'KBS '아침마당'이 결방됐다.
24일 SBS TV편성표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부터 방송 예정이던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연출 배태섭) 63회는 결방한다. 해당 시간에는 'SBS 뉴스특보'가 방송된다
SBS '뉴스특보'는 한반도로 북상중인 태풍 솔릭의 피해 소식과 경과를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앞으로 북상 예정인 태풍 제비의 경로 등 다양한 태풍 소식을 전한다.
SBS의 태풍 뉴스 특보는 오후 3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3시 이후에는 아시안게임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생중계되며 정규 프로그램들은 모두 결방한다.
그러나 이날 오전 9시부터 KBS2에서 방송될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137회와 뒤이어 방송될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정상 방송된다.
한편 이날 결방된 ‘아침마당’과 ‘나도 엄마야’ 방송분은 오는 27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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