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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27·광주광역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00m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국영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준결선 3조에서 10초33으로 4위에 그쳤다.
조 상위 2명에게 주는 자동 진출권은 따지 못했다. 그러나 조 3위 이하 선수들의 기록을 따져 정한 추가 결선 진출자에 포함됐다.
2조에서 뛴 오경수(31·파주시청)는 10초61로 조 5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야마가타 료타(일본)이 10초10으로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쑤빙톈(중국)이 10초16, 준결선 전체 2위에 올랐다.
대만이 양춘한과 하산 타프피안(이란)이 10초17로 뒤를 이었다. 이후 나이지리아 출신 귀화선수 토신 오구노데(카타르)가 10초20을 찍었다.
인도네시아의 육상 영웅 라루 무함마드 조흐리도 10초24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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