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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소녀시대의 새로운 변주가 시작된다.
오늘(5일) 오후 6시 소녀시대는 새 유닛 소녀시대-Oh!GG(소녀시대-오!지지) 이름으로 싱글 ‘몰랐니’를 공개한다.
소녀시대-오!지지는 멤버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 5인으로 구성된 소녀시대 유닛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녀시대-오!지지는 감탄사 Oh!와 소녀시대의 영문 약자인 GG를 결합한 형태로 멤버들의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인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밌는 발음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싱글앨범에는 타이틀곡 ‘몰랐니’는 도입부부터 등장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리드미컬하고 다이내믹한 구성이 인상적인 업템포 팝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인 ‘쉼표’는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베이스의 조화가 신선한 미디엄 템포의 팝곡으로 서로 상반된 매력을 가진 곡들로 5인조 유닛의 새로운 매력과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녀시대-오!지지는 유닛 활동 시작과 함께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했다.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소녀포레스트’를 공개하며 소녀시대의 새로운 모습들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소녀시대-오!지지가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서현, 수영, 티파니를 제외한 5인으로 새 유닛을 꾸린 건, 소녀시대라는 이름으로 언제든 8인 완전체로 소녀시대 활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다.
서현, 수영, 티파니 역시 소녀시대-오!지지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2007년 데뷔해 올해로 12년차를 맞이한 소녀시대. 그간 유닛 태티서 뿐 아니라 솔로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큰 인기를 끌며 사랑받은 ‘넘사벽’ 걸그룹인 소녀시대가 이번 소녀시대-오!지지를 통해 팬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오!지지의 싱글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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