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
은 시장은 19일 오후 상대원 시장을 찾아 1시간 동안 장을 보며 전, 떡, 생선, 반찬 등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하고 민심을 살폈다.
상대원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추석명절 잘 보내시라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이어 김국남 상인회장 등 상인들과 만나 요즘 매출은 좀 올랐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들었다.
은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분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에서도 골목상권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 시장은 “전통시장에 오면 상인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음식도 미리 맛 볼 수 있어 장보는 즐거움이 있다”며 “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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