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취임 100일 시민과 소통하는 계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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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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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00일 시민과 대화 가져

김상호 하남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하남시 제공]


김상호 하남시장이 12일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좋아하고 하남이 좋아지는 희망토크’를 가졌다.

이날 희망토크는 김 시장의 빛나는 하남 시정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김 시장과 함께하는 희망토크 콘서트와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프레지(Prezi) 발표를 통해 취임 100일간의 성과 및 소회, 민선7기 시정목표, 민선 7기 시정전략, 하남의 미래 등에 대해 시민에게 밝혔다.

또 민선7기 시정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하남’으로 정하고, 5대 시정 목표는 시민 참여로 만드는 혁신하남, 삶과 꿈을 키우는 희망찬 하남,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 편리하고 세련된 명품 하남, 첨단과 연대의 공존 잘사는 하남이라고 발표했다.

이어진 희망토크 콘서트는 유창선 박사(시사평론가)의 사회로 계층별 패널 6명(노인·학부모·장애인·문화분야·청소년·하남시청직장협의회)과 권역별 패널3명(원도심·미사강변도시·위례신도시)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토크 콘서트에서 각 계층별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권역별로는 원도심의 활성화 방안 미사역 조기 개통과 위례 신사선 개통 등에 대해 토론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민의 염원인 지하철과 관련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5호선의 조기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취임100일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번듯한 외형이 아닌 도시를 채우고 살아가는 시민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남은 분명 행복하고 빛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빛나는 하남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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