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동안구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등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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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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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26일과 29일 만안·동안구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 발표회의 주인공은 31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지역민들이다. 1년여 동안 쌓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에는 총 31개 작품이 강당무대에 오르고 전시작 130여점은 강당 바로 앞 홍보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만안구는 26일, 동안구는 29일‘어울림 한마당’을 테마로 각각 하루 발표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전시회를 양 구가 2일 동안 공동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안양시 주민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을 할 수 있다.

한글과 한문서예, 문인화, 동양화, 실내정원용 화분 등이 전시되고 전통한지 공예품, 손거울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발표회에서는 하모니카, 통기타, 오카리나, 사물놀이, 댄스, 난타, 요가, 합창 등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초대가수를 비롯해 안양예고와 신성고 그리고‘만안청소년 문화의 집’등 청소년들이 꾸미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작품발표회와는 차별화 되게 어느 해 보다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시민들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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