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와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가 29일 지역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간부공무원, 최종윤 더불어 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방미숙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의에는 지난달 19일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하철5호선 조기개통 및 운영,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방안, 원도심 시민행복센터 건립 등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며, “지하철 조기개통과 관련하여 해법을 찾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 나자고”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하남시 미래전략제시를 위해서는 지하철 개통, 원도심-신도시 간 균형발전 등 주요현안에 대해 데이터 관리 및 구축이 필요하다”는 정책제언과 함께 “하남시지역위원회에서도 새로운 하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방 시의장은 “당정협의회를 논의된 사안에 대해 시민들에게도 잘 전달되는 과정도 중요하다면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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