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가 운영하는 게임 포털 게임매니아는 사이펀이 서비스하는 웹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시공의 군주’를 채널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정식 서비스 시작 전부터 독특한 이야기 구도로 주목 받았다. 시공의 군주는 제3차 세계대전 시작을 알리는 핵미사일 가동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특수부대원이 20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겪는 다양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만큼 게임 속 배경과 원화는 다른 무협장르 게임과 유사하다. 하지만 현대식 군사장비가 등장해 게임 이용자에게 보다 역동적인 전투장면을 선사한다. 실제로 전투 시 폭격기 공중지원이나 개틀링건 난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장수, 미인, 전투 펫 등을 직접 전투에 참가시켜 자신의 캐릭터 전투력을 좀더 강화하거나 화력 및 버프를 지원받는 등 전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싱글플레이임에도 팀 단위 전투에서 느끼는 재미를 즐기게 된다.
이 밖에도 브레이크 시스템을 도입해 보스전에 박진감을 더했으며, 전투 및 전투지원 캐릭터 별 특성을 고려해 자신만의 특색 있는 팀으로 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돋보이게 해주는 시각효과 역시 대표적인 특징이다.
한편, 게임매니아는 10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특정 레벨 달성 시 아이템매니아 3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한 게임전용 캐시를 충전하면 20%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게임매니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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