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1일부터 1박2일간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 일본기업인을 초청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시찰투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찰투어는 서울재팬클럽과 부산일본인회와 연계해 한국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기업인 14명을 초청해 DGFEZ 산업지구 시찰과 문화탐방을 접목한 것으로 올해로 4번째를 맞고 있다.
첫째 날에는 DGFEZ 이인선 청장과의 간담회, 투자환경 설명회 후 수성의료지구를 방문해 투자입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주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견학, 경산지식산업지구 지구 시찰과 함께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를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불국사와 포항운하크루즈, 포항제철, 포항융합산업지구 현장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인선 청장은 “이번 행사는 경제자유구역 현장 방문과 관광을 접목해 외국 기업인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유도하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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