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김준수'의 전역을 기념하여 팬들이 약 2000만원을 아동보호기관에 쾌척했다.
김준수는 5일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21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김준수의 전역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은 뜻깊은 선물을 마련했다.
김준수의 생년월일인 1986년 12월 15일을 따서 1986만1215원을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한 것. 기부금을 전달받은 안소영 수원아동호보전문기관장은 “팬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학대로 인해 상처 입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소중히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준수는 2017년 2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무사히 마친 김준수는 오는 7일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복귀작으로는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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