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장상현 코트라 IK 대표는 누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정훈 기자
입력 2018-11-28 17: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1977년생으로 역대 IK 대표 중 가장 젊어…오랜 해외생활로 서구문화 이해도↑

  • - 좌우명 ‘전진해야 할 때 주저하지 말며, 인내해야 할 때 초조해하지 말며, 후회해야 할 때 낙심하지 말자'

장상현 코트라 IK 대표. [사진=코트라]


장상현 코트라 IK 대표(42)는 코트라 IK 역대 대표 중 가장 젊다. 1977년생으로 미국 힐스쿨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경제학과 동양사학을 전공했다. 이어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뒤 투자 컨설팅, 홍보, 마케팅, 투자유치, 스타트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장 대표는 젊은 임원 특유의 장점을 발휘해 외부에서는 발로 뛰며 투자자를 만나고, 내부에서는 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직원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장 대표는 외국 생활을 많이 한 만큼 서구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영어 구사능력이 뛰어나다. 이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발표를 많이 해야 하는 IK 대표 자리에 적임이다. 최근 외국인 투자주간에 참가한 스타트업 관계자들도 그의 영어 발표를 보고 한국어를 못하는 줄 착각해 영어로만 말을 걸었을 정도라고 한다.

장 대표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면 젊은 분들이 많아서 소통이 원활한 장점이 있다"며 "잦은 해외 출장에도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실제 부임 이후 그는 휴일까지 반납하고 미국 뉴욕, 카자흐스탄(아스타나) 고위급 포럼과 프랑스 등 현장을 누비고 있다. 출장은 2박3일, 2박4일 등 빡빡한 일정이 대다수다.

장 대표는 부임 당시 있었던 논란에 대해서도 실적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의 좌우명은 ‘전진해야 할 때 주저하지 말며, 인내해야 할 때 초조해하지 말며, 후회해야 할 때 낙심하지 말자'다. 행동과 실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다분히 담겨 있다.

그는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