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병역특례 요원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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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11-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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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병역 특례기업으로 지정

[사진= 8퍼센트 제공]


8퍼센트가 병역특례 요원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중금리 대출 전문 기업 8퍼센트(에잇퍼센트)가 2019년 병역 특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병역특례는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일정한 자격, 면허, 학력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 군복무를 대신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기업체나 특정분야에서 일정기간 종사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병역 특례기업 선정으로 인해 8퍼센트는 병역특례 요원을 채용하거나, 다른 지정업체로부터 이직 희망자를 채용할 수 있게 됐다. 8퍼센트는 청년 인재와 전문 연구 인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병역특례 전문연구 요원들을 동료로 맞이해 진행 중인 신용평가모형 연구개발, 뱅킹 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젊은 인재들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해 기술금융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병역특례제도를 통해 합류한 입사자에게는 핀베타의 각종 편의 시설, 스터디 그룹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통근 거리에 따라 기숙사를 제공한다. 

현재 8퍼센트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고객가치 담당 ▲개발 ▲채권관리 ▲서비스기획 ▲사업개발 ▲회계 등 7개 직무에서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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