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교섭 상견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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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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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지부장 김기호)가 30일 2018년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상돈 시장과 김기호 시 지부장, 서정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교섭위원 소개,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씀, 교섭절차 합의문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단체교섭 요구안은 조합활동 보장, 근무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여성권익 신장 등 99개 조문 8개 부칙, 총 107개의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실무교섭을 통해 양 측의 입장차를 좁혀 나갈 계획이다.

김기호 시 지부장은“이번 단체교섭은 노동조합이 법내 노조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교섭으로, 직원들의 근무조건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고민하는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선진적인 노사교섭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직원들의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과, 나아가 사기진작을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시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의왕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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