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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축제 수익금 3년째 인천성모병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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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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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축제인 ‘박문백합제’를 통한 수익금 230여 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비로 지난 28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 기부했다.

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축제 수익금을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15층 1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박문여자고등학교 김우선 교장, 안민주 학생회장과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안지헌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선정해 저소득 가정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의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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