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들이 뽑은 BEST 도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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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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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기욱, 임미애, 한창화 의원, 활발한 의정활동과 소통의 리더십 돋보여

BEST 도의원에 선정된 임미애(왼쪽부터), 한창화, 도기욱 경북도의원.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청 직원들이 뽑은 BEST 도의원에 도기욱(예천1, 기획경제위원회), 임미애(의성1,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한창화(포항1, 농수산위원회)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18년 11월 27~12월 7일까지 6급 이하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BEST 도의원’을 선정,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

`BEST 도의원`은 전체 도의원을 대상으로 평소 의정활동 중 공무원과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혁신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정책제안, 조례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공무원과의 소통의 리더십에 대해 경북도청 공무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 선정한다.

도기욱 의원은 제9대, 제10대 및 제11대에 당선된 3선 도의원으로 제9대 경북도의회 도청이전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성공적인 도청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1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3회 연속 ‘BEST 도의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임미애 의원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의회운영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에서도 활동 중이다.

경상북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자리창출과 저출산 대책에 대해 현 정부의 정책방향을 제대로 읽고,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확대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고위험 임산부와 청소년 임산부의 건강권과 신생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하기도 했다.

한창화 의원은 제9대, 제10대 및 제11대에 당선된 3선 도의원으로 제9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유치위원회 부위원장과 제10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한·중 FTA타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어민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하는 동시에 활기찬 지역 건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농어업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BEST 도의원으로 선정된 도기욱, 임미애, 한창화 의원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친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집행부와의 견제와 균형을 실현해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몸소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짧은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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