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불꽃쇼·캐릭터 댄스로 겨울 추위 날리기…에버랜드, 겨울맞이 특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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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1-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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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겨울 특별 공연 '로맨스 인더 스카이'[사진=에버랜드 제공]

신나는 겨울방학이다. 춥다고 집에만 있기 아쉽다.  가족, 친구, 연인과 신나는 댄스와 함께 마음껏 뛰어 놀며 추위를 날려보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로맨틱 불꽃쇼, 캐릭터 댄스, 뮤지컬 등 뜨거운 열기로 한겨울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눈썰매, 스노우 사파리 등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노우 파크'로 운영 중이다. 여기에 매직가든, 별빛동물원 등 황금빛 일루미네이션까지 마련돼 겨울 나들이 장소로 인기다.

열기구, 달 모양 벤치 등 황금빛 포토스팟이 즐비한 약 1만㎡(3000평) 규모의 매직가든에서는 아름다운 사랑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더 스카이'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약 10분간 펼쳐진다.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로맨틱하게 수놓는 '로맨스 인더 스카이'는 첫 만남부터 연애, 프로포즈, 가족의 탄생까지 4가지 사랑 테마 음악에 맞춰 불꽃놀이, 영상,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는 에버랜드의 겨울 대표 공연이다.

문라이트 요정들과 환상적인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문라이트 포토 파티'도 카니발 광장에서 약 20분간 진행된다.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의상을 입은 문라이트 요정들과의 포토타임은 오직 겨울에만 할 수 있는 특별 체험으로, 포토타임에 앞서 연기자들의 신나는 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국내 최초 4인승 눈썰매부터 어린이 전용 눈썰매까지 3개 코스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눈썰매를 즐긴 후에는 '스노우 버스터' 입구 지역에서 낮 시간대에 펼쳐지는 캐릭터 댄스 공연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출연하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공연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아이엠 그라운드' 등 익숙한 노래에 맞춰 흥겨운 댄스 공연이 약 20분간 펼쳐지고 공연이 끝나면 캐릭터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장난감 병정, 눈사람 등 장난감 친구들이 출연하는 '꽁꽁꽁 포토 파티'도 댄스 공연과 포토 타임으로 약 20분간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들에게 추천한다.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공연이 펼쳐진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수컷 판다인 '러바오'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본 공연은 노래, 댄스, 서커스가 결합된 캐릭터 라이브 뮤지컬쇼로, 판다를 비롯해 기린, 원숭이, 홍학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한다. 

약 35분간 펼쳐지는 '러바오의 모험'은 공연장 앞 무인발권기 또는 에버랜드 입장 후 모바일앱으로 예약해 관람 가능하며,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각 공연은 요일에 따라 휴연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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