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에 김현 대한변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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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1-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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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신년회 통해 시상

 

[지난 6일 올해의 코넬인상을 수상한 김현 변호사(왼쪽)가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코넬대 총동문회 신년회에서 구본천 동문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국 코넬대 총동문회 제공 ]


미국 아이비리그 코넬대학교의 한국인 동문회인 ‘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는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동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현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 학사· 석사, 코넬대 대학원 법학 석사, 워싱턴대 로스쿨 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제49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에 김 변호사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지난 6일 저녁 열린 한국 코넬대 총동문회 신년회에서 구본천 동문회장으로부터 '올해의 코넬인상'을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에 앞서 구본천 동문회장은 “김현 동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변호사로서 법조계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두각을 나타내며 자랑스러운 코넬인의 위상을 한층 높인 동문”이라 평가하고 이에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주 이타카에 위치한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아이비리그 명문 사학으로 전 세계 각계각층의 동문들이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인문학, 자연과학, 호텔경영학, 공학, 건축학을 포함한 80여개의 학부와 MBA, 로스쿨, 의과대학으로 대표되는 대학원을 통해 아이비리그 중 가장 폭넓은 전공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뉴욕시 루스벨트아일랜드 내 테크 캠퍼스 설립으로 뉴욕시 테크산업의 선두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인 동문으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구본천 LB부회장,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문윤회 아주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 조희대 대법관 등이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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