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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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9-01-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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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국 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검증 후, 경과보고서 채택

부산시의회는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는 오는 14일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인 이종국 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에 대한 인사검증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사검증회 특위에 따르면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회를 통해, 경영수행능력 및 도덕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시행해 사장 후보자가 부산의 대표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의 운영효율화 및 시민안전 확보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검증할 계획이다.

인사검증회 특위는 이날, 인사검증회를 거쳐, 15일 오후 5시께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산하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부산도시철도 열차운영 지연 등 도시철도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부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부산교통공사 사장 선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 임을 강조하고 "인사검증회를 통해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서의 경영능력과 정책수행능력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부산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의 질이 담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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