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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쳐]
아시안컵 우승후보 일본이 투르크메니스탄전을 통해 아시안컵 첫 경기에 나선다.
일본은 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아시안컵에서만 네 차례 우승하며 최다 우승국에 이름을 올렸다. 1992년 홈에서 열린 일본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2000년, 2004년, 2011년 챔피언에 올랐다. 앞선 대회에서 세 번이나 우승한 만큼 막강 전략으로 분류된다.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다. 일본은 대한민국, 호주, 이란과 함께 우승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승패는 단언할 수 없다. 모리야스 감독은 기존 베테랑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레스터시티)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등을 뺐다. 대신 미나미노 타쿠미(잘츠부르크), 도안 리츠(흐로닝언) 등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또 기대주였던 아사노 타쿠마(하노버)와 와 나카지마 쇼야(포르티모넨세)가 부상으로 빠졌다.
한편, 일본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안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은 JTBC3 폭스 스포츠에서 8시부터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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