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주민들, GTX-B 예타 면제 촉구 서명부 구청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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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1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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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민‧관 주민대표들이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9일 남동구청(구청장 이강호)에 전달했다.

이날 열린 서명부 전달식은 신윤철 남동구 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한상진 남동구 아파트연합회장, 김금일 구월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남동구 주민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한 주민들은 GTX-B노선의 조속한 추진에 대한 열망을 구에 전달했다.

GTX-B노선 예비타당성 면제 촉구 남동구민 55만 서명부 전달식[사진=인천시 남동구]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 19일 시작해 3주간 열렸다.

특히, 자생단체들의 다중이용시설 가두서명과 현수막 홍보, 홍보물 배부 등 자발적인 주민 캠페인으로 진행돼 1월 9일 현재 남동구민 총 20만9천140명 서명에 참여했다.

이날 이강호 청장은 “단기간에 55만 남동구민 중 3분의 1이 넘는 20만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은 GTX-B노선 추진에 많은 구민들이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라며 “구민들의 교통주권 확보와 더불어 인천과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GTX-B노선 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주민들로부터 전달된 서명부를 연수·계양·부평구청장 및 남동구 지역구 윤관석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제출해 GTX-B노선 예타 면제 및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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