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환경순환센터는 지난 1991년부터 파주시 파주읍 봉암리에 위치한 총 용량 1일 580톤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로서 분뇨 220톤, 음식물 80톤, 가축분뇨 200톤, 축분혼합(축분+음식물) 80톤의 처리용량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다.
현대화사업을 통해 악취발생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상부에는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과 상생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현대화사업은 당초 민간투자사업법에 따라 제안서가 제출됐으나 파주시의 정책 및 재정건전성, 공공성 확보 등을 검토한 결과 재정사업으로 방침이 결정됐다.
이후 2021년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환경순환센터는 현대화사업으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자원화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환경순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