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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본 시리즈' 스핀 오프 드라마 캐스팅...배역은? 북한 여인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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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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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배우 한효주가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유니버셜 본 프랜차이즈 작품 '트레드 스톤'에 전격 캐스팅됐다. 본 시리즈는 멧 데이먼이 비밀 요원으로 출연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효주는 USA네트워크가 제작하는 트레드 스톤에 출연이 확정됐다.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이 각본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이다.

한효주는 북한 국적의 소윤으로 등장한다. 소윤은 베일에 싸인 자신의 과거를 알게되면서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하는 인물이다.

한효주 외에 제레미 어바인, 브라이언 J. 스미스, 오마 메트월리, 에밀리아 슐레 등이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올해 촬영을 진행한 뒤 NBC유니버셜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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