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2019년 ‘ASAC창작희곡’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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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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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문화재단 제공]


경기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이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는 창작희곡 개발 사업 ‘ASAC창작희곡공모’가 2019년 다섯 번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ASAC창작희곡공모’는 지난 2011년 첫 시작 이후 격년제로 운영, 선정된 작품을 이듬해 제작하여 무대에 올리는 과정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편의 희곡 작품을 무대화 했다.

초기 1000만원이었던 대상 시상금을 2017년 4회 공모부터는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 창작자들에게 안정적 기반 마련과 우수한 작품을 위한 창작 열의를 독려해 왔다. 또 공연을 목표로 제작하는 등의 지역 문예회관의 창작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안산을 소재, 또는 배경으로 한 희곡 작품들을 공모, 신작 희곡임과 동시에 지역의 컨텐츠로서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희곡들을 발굴하며 시대적, 사회적 이슈와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발굴해왔다.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 제작․발굴 과정의 아쉬운 점들을 보완하여 공모를 추진한다.

특히 당선작의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지속성을 위해 본 공연 이전의 쇼케이스(낭독 공연)를 도입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의 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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