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설 연휴 대비 전기·가스시설 2000곳 특별 안전점검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등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전기·가스 시설 약 2000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대형유통시설,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200곳, 전통시장 500곳, 사회복지시설 등 300곳이 대상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린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설 명절 동안 휴대용 가스렌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광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대국민 안내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설 연휴 기간에 24시간 긴급 대응센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