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샤이니의 ‘링딩동’이 첫 번째 문제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멤버 키가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것을 계기로 제작진은 샤이니 ‘링딩동’의 민호와 키의 랩 가사를 문제로 냈다.
과거 샤이니 콘서트를 직접 갈만큼 샤이니 팬 ‘샤월’로 알려진 혜리는 “샤이니의 드림걸을 너무 좋아했다. 3집 ‘드림걸’에서 4집 ‘뷰’까지 좋아했다. 근데 ‘드림걸’ 이전의 노래는 잘 모른다”며 아쉬워했다. 문제로 나온 링딩동은 2009년 발매된 샤이니의 3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이다.
멤버들은 링딩동에서 키의 파트를 제대로 듣지 못했고, 혜리는 “아유, 그러니까 안 들리지”라며 키의 발음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번째 문제로 나온 링딩동의 가사는 민호의 랩 부분인 ‘난 착하디 착한 증후군에 걸린 너를 이해 못하겠다’와 키의 랩 부분인 ‘넌 가끔씩 그런 고정 이미지를 탈피 이탈해봐 괜찮다’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정대세가 한 글자 힌트를 본 후 ‘고정’이라는 단어를 떠올렸고, 그 결과 출연진들은 두 번째 도전 만에 정답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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