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31명이 홍역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안산에서 추가로 발생한 홍역 확진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영아로 확인됐다.
질본은 “홍역 유행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경우,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여행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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