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양택조, 과거 '3개월' 시한부 고백 재조명…최근 심근경색 경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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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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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경화로 3개월 시한부 선고, 큰아들 덕에 살았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배우 양택조가 2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찬성한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그의 ‘시한부’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양택조는 과거 TV조선, 채널A 등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간경화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 방송에서 그는 시한부를 선고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해 마지막 여행을 선택했고, 여행 전 갑작스럽게 증상이 악화돼 병원 신세를 졌다”고 전했다.

이어 유일한 치료방법은 ‘간이식’이었다며 자식들이 모두 간이식을 해주겠다고 나서 감동을 받았던 사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채널A ‘웰컴 두 시월드’에 출연한 양택조는 “사위인 탤런트 장현승이 본인 간을 이식해주겠다고 나서 참 고마웠다. 여러 검사 끝에 큰아들이 간이식을 해주기로 했고, 아들 덕분에 아직 살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택조는 이날 방송에서 “얼마 전에 심근경색이 왔다. 운전 중에 왔다면 큰일 날 뻔했다”며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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