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 "황금돼지띠, 2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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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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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밝혀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이필모가 2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선 예비부부 이필모 서수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필모와 서수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의 배우들과 술자리를 함께 했다. 결혼을 앞두고 친한 동료 배우들에게 청첩장을 전하기 위함으로 예비부부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호 윤다훈 등 동료 배우들은 이필모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며 "거의 포기 상태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필모가 서수연을 소개하던 중 "나이는 11살차이다"라고 밝히자 김지호가 단번에 "도둑놈"을 외쳤다. 이필모는 "그 정도까진 아니다. 띠 동갑은 아니니까"라고 항변하나 김지호는 "나와 김호진은 5살차인데 내가 늘 손해 봤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필모는 어색한 서수연을 챙기며 다정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배우들은 "이필모가 그렇게 살가운 애가 아닌데" "사랑의 힘은 놀랐다"라며 웃었다. 이필모는 "그렇게 됐다"라고 머쓱하게 말했다.

이필모는 "올해 뭐 어떻게든. 올해가 좋다고 하더라. 아직 올해 낳는 거 가능하지 않나"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에 서수연은 당황스러운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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