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치타가 24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너 4’에 출연해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치타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남연우는 배우이자 영화감독이다.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유명한 남연우는 영화 ‘가시꽃’으로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영화 ‘분장’을 직접 연출하고 출연해 청룡영화제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남연우가 치타의 남자친구로 알려지면서 그의 나이에도 관심이 쏠렸다. 남연우는 올해 38세로 30세인 치타와 8살 차이가 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치타는 “많은 분들이 (나의 연애에) 관심을 가져주는 게 신기하다. 남자친구가 독립영화를 해서 장르 특성상 홍보하기가 힘들었는데 ‘치타 남자친구’로 실검 1위까지 했다”며 공개 연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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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치타는 “남자친구의 제일 큰 직업은 ‘치타 남자친구’”라며 사랑이 넘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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