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남여성플라자와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단녀’ 지원에 나섰다.
올해 새일여성인턴과 결혼이민여성인턴 85명을 모집한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새일여성인턴·결혼이민여성 인턴십은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하도록 지원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취업과 직장 적응 지원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경단녀를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300만 원(기업 240만 원․인턴 60만 원)을 지원한다.
인턴 참여 대상자는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전남지역 여성이다.
저소득층,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여성 가장, 한부모 여성, 갱생보호대상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인턴 연계 대상 기업은 4대 보험 가입 기업체다.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곳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업종 특성상 상시근로자 수가 1인 이상 5인 미만이라도 연계가 불가피한 경우 특정 업종을 확인 후 가능하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지난해 인턴십 지원을 운영해 79개 기업과 101명의 인턴참여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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