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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로이터]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1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345.5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2.5원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경유는 2.3원 내린 ℓ당 1243.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이며, 판매가격은 ℓ당 1314.9원이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363.6원이었다.
경유 최저가 상표 역시 알뜰주유소로 나타났다. 판매가격은 ℓ당 1213.1원이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261.0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판매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6원 하락한 ℓ당 1459.7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14.1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내린 ℓ당 1302.4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57.3원 낮았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3.8원 상승한 ℓ당 1237.5원이다, 경유 공급가격은 17.5원 오른 ℓ당 1138.7원이었다.
오피넷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제재 가능성 및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고조로 상승했으나, 미국 원유 및 휘발유 재고 증가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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