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이란“살아있는 실험실”,“생활연구실”등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용자가 참여하여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 일상의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 전문가, 행정이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말한다.
인천시는 리빙랩 정책 도입을 위해 지난해 11월 19일 관련분야 전문가 및 현업부서가 참여한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도시, 인천시 리빙랩 추진계획’을 진행하기로 했다.
◆리빙랩 운영체계

2020년 이후에는 2단계 사업으로 시민생활안전 4대 솔루션 구축사업의 지진, 감염병 분야 등과 생활 속 문제점(사회문제, 도시문제 등) 도출부터 ICT를 활용한 해결까지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주도형 리빙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빙랩 사업은 인천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일상 정책관련 분야를 사업범위로 하며 공간적으로 온·오프라인(관내, 웹, 소셜미디어 등)을 모두 포함한다. 참여주체는 시민(개인 및 단체), 연구자(개인 및 기관), 전문가, 행정 등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기관)이라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의제별로 1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현정 원도심스마트정보담당관은 “리빙랩은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수단으로 국내외 많은 지자체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사회문제가 많아지고 있음을 알고 시민과 함께 해결점을 찾는 정책을 펴고 있다.”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도시가 될 수 있도록 리빙랩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리빙랩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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