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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환경장관회의, 내년 한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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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9-01-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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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제3차 아·태 환경장관회의에서 확정

  • 41개국 500여명 참석 전망

아태환경장관회의 폐회사하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내년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2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제3차 아·태 환경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아·태 환경장관회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로, 아·태 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이 모여 지역의 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제4차 장관회의에는 41개국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개최도시는 올해 안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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