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어닝쇼크' 에쓰오일, 국제유가 강세에 실적 개선 전망[하이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은국 기자
입력 2019-01-29 07: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낸 에쓰오일이 올해는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제유가의 덕을 볼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투자증권은 29일 에쓰오일이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한 재고평가손실을 입어 시장 전망치에 크게 밑돈 292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실적 악화는 주로 정유부문의 적자 전환 때문"이라면서 "국제유가 하락으로 재고평가손실 3910억원을 인식했고 정제마진 하락도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래도 올해 1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유가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 연구원은 "1분기 정유부문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정제마진이 최근 국제유가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들의 가격 회복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이투자증권은 에쓰오일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1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