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독보적인 애주가 면모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손담비와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손담비는 "혼자 산 지는 연습생 때부터 16년 쩨"라며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 속에는 맥주부터 와인, 보드카까지 다양한 종류의 술은 물론, 도수 높은 소주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광희는 "취했을 때 본 적이 있다. 절대로 추태부리지 않는다. 핸드백부터 딱 챙긴다. 처음에 올때는 한쪽 어깨에 메고 오는데 술을 좀 마시면 없어질까봐 옆으로 걸고서 집에 간다"고 증언했다. 이를 듣고 있던 안정환은 "손담비가 아니라 술담비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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