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손담비 "와인 1일 1병, 폭탄주 30잔" 주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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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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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밝혀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독보적인 애주가 면모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손담비와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손담비는 "혼자 산 지는 연습생 때부터 16년 쩨"라며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 속에는 맥주부터 와인, 보드카까지 다양한 종류의 술은 물론, 도수 높은 소주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손담비는 "1일 1병 와인은 기본, 다른 술도 30잔은 마신다"며 "그렇게 마시면 약간 알딸딸한 상태가 된다. 그래도 정신은 살아있다"고 털어놨다.

황광희는 "취했을 때 본 적이 있다. 절대로 추태부리지 않는다. 핸드백부터 딱 챙긴다. 처음에 올때는 한쪽 어깨에 메고 오는데 술을 좀 마시면 없어질까봐 옆으로 걸고서 집에 간다"고 증언했다. 이를 듣고 있던 안정환은 "손담비가 아니라 술담비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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