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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손석희 JTBC 사장이 폭행에 이어 동승자 논란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손석희 생각 잘 하고 답변해야겠네. 만약 동승자가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ㅋ 저런 곳을 혼자 왜 가냐?(al***)" "손석희는 2년 동안 지금까지 뺑소니 피해자의 전화번호를 보관하고 있었다니 치밀한 건가. 불안했던가. 동승자 노출을 걱정했던 것인가! 인생사 새옹지마… 내년에는 손석희를 모니터로 못 볼 듯(co***)" "손석희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란 생각이 드는군(pp***)" "난 진짜 믿고 싶다ㅜ 손석희마저 배신당하면 정말 누굴 믿냐고 찜찜하다. 동승자 봤냐고 계속 물어봤다는 게(hj***)" 등 댓글로 손석희 사장을 비난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교통사고 합의도 다 한 일인데 왜 동승자가 있는지, 뺑소니를 하려 했다니... 그 기자는 너무나 악의적으로 손석희를 매장시키려 하네. 기자하는 짓이 너무 바닥이네요(jo***)" "그래서 동승자를 봤대? 누구래? 티비조선은 피해자한테 뭘 인터뷰한 거야? 손석희가 전화해서 물어봤다? 그게 다야? 니들도 물어봤을 텐데 답이 뭐야? 그게 중요한데(lo***)" "기사가 사실이면 빼박인데 그걸 왜 물어보나 뭐가 아쉬워서(ma***)" "몰카 찍은 것부터 치사하다. 정당하지 못해. 유도하는 식의 대화도… 자식보기 부끄럽지 않소(dr***)" 등 댓글로 보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손석희 사장에 대한 폭행 논란이 동승자 논란으로 퍼지고 있는 양상이다.
28일 TV조선은 손석희 사장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손 사장이 20개월 만에 연락을 해 동승자를 봤냐고 두 차례 물어봤다. 또한 이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말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JTBC 측은 "손석희 대표가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다. 김모 기자가 손석희 대표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구체적인 공갈 협박 자료를 수사 기관에 모두 제출했다"는 입장을 밝혔고, 손 사장 역시 "모든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걱정말라"는 글을 팬카페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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