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9단 되는 설 음식 비밀 레시피①]‘육원전’, 쉽고 빠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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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2-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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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그랑땡(육원전) 만드는 법

민족 대명절 설이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주부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특히 명절 음식은 베테랑 주부들도 하기 까다로워 새내기 주부들은 고민, 또 고민이다.
하지만 올해는 걱정 없다. 홍콩의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에서는 새내기 주부들을 위한 명절 육원전 레시피와 함께 가족들이 같이 모여 먹기 좋은 불고기, 명절 이후 남은 전을 이용한 김치 모둠전골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 레시피라면 주부 9단의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육원전[사진=이금기 제공]

설음식으로 떡국을 준비하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만둣국을 준비하는 가정이 있다.

지역별로 상차림도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가정에서 준비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가 육원전(동그랑땡)이다.

흔히 동그랑땡으로 불리는 육원전은 주로 쇠고기를 사용하지만 돼지고기를 혼합해 사용하기도 한다.

재료를 치댈 때 굴소스를 더하면 감칠맛이 더해지기 때문에 고수의 손맛을 낼 수 있다.

육원전(동그랑땡) 만드는 법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다진 쇠고기 200g, 부침용 두부 210g, 굴소스 2와 1/2큰술, 풋고추 2개, 양파 50g이 필요하다. 여기에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달걀 2개, 밀가루 3큰술, 식용유 3큰술도 마련한다.

준비된 두부를 칼등으로 으깬 후 적은 면보에 올려 물기를 꼭 짠다. 이어 파, 마늘, 양파, 씨를 제거한 풋고추를 잘게 다진다.

그릇에 으깬 두부, 쇠고기, 풋고추, 양파, 파, 마늘, 굴소스 2큰술을 넣어 골고루 치댄 후 동그랗고 먹기 좋은 크기로 빚는다.

다른 그릇에는 달걀을 풀고 굴소스(1/2큰술)를 넣어 섞는다.

정성껏 빚은 반죽에 밀가루, 달걀 물 순서로 묻힌 후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올려 중약불에서 뒤집어주며 구우면 육원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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