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소식] ​행복도시필하모닉-한국영상대학교, ‘탈 장르’ 공연 공동제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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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02-0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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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 기관 31일 ‘가족회사’ 협약 체결… ‘뮤지컬+오페라’ 뮤페라 등에 연기과 학생 참여

 ▲ 사진=시계 방향으로 행복도시필 박윤경 음악감독, 문지은 홍보이사, 한국영상대 연기과 정인숙 교수, 행복도시필 유태희 대표, 박윤경(수현) 사무국장. [사진=세종포스트 제공]

세종시 전문예술법인인 행복도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유태희, 이하 행복필)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가족회사가 됐다. 행복도시필하모닉오케스트는 음악 분야 세종시 유일의 법인체다.

행복필 유태희 대표와 한국영상대 연기과 정인숙 교수(산학협력 담당)는 31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졸업예정자(졸업자) 우수 인재 추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 △취업컨설팅 및 취업특강 △현장실습 △전문인력 상호 지원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태희 대표는 "행복필은 클래식을 기반으로 뮤지컬, 연극 등 장르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한국영상대 연기과 학생들을 현재 제작 중인 뮤페라(뮤지컬+오페라)와 융복합연극 등에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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