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선 댓글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다시금 매크로 댓글조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월30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1심 공판에서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매크로는 자동입력 반복 프로그램으로 특정 단어나 문장을 명령어로 묶어 반복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여러번 해야하는 일은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한 편리성 프로그램이었지만 연관검색어나 댓글 등 노출 빈도가 중요한 곳에 악용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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