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2019년 기업지원 사업안내’책자를 발간해 배부한다.
책자에는 355개 기업지원 정보를 기관별(남동구,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등 38개), 분야별(금융, 기술, 고용, 수출 등 8개), 산업별(5개)로 수록해 기업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들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참여업체 현황(192개사)과 제품을 뷰티, 자동차기계, 정보융합, 이업종 등 4개 분야로 구분・수록해 바이어나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나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남동구에선 각 기관별 또는 사업별로 기업지원 안내와 홍보가 이뤄지다 보니, 기업들이 필요시 지원신청을 할 때 지원사업에 대한 혼선을 빚기도 했다. 구에선 이런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사업 안내책자를 제작・배부하게 됐다.
해당 책자는 구에서 운영하는 기업지원 홈페이지 등에 전자책으로 게재하고, 각종 행사시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가 필요한 기업 및 기관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구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기업지원 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자 발간을 통해, 지역 내 기업 성장과 구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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