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중국대사 "미중 협력이 최선의 선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배인선 기자
입력 2019-02-08 06: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중 수교 40주년 및 2019년 신년 기념 리셉션에서

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사진=신화통신]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 대사가 미·중 협력이 양국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추이 대사는 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수교 40주년 및 2019년 신년 기념 리셉션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신문망이 7일 보도했다.

추이 대사는 오늘날 전 세계가 복잡다단하게 변하고 새로운 도전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미중 양국이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중 관계의 지난 40년간 발전 역사는 '협력하면 서로 이익을 얻고, 싸우면 모두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양국간 협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이 대사는 미중 양국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전략적 오판을 피해야 하며, 서로 소통을 강화하고, 인문교류를 늘려 양국 관계의 민심의 기초를 쌓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갈등은 적절히 처리함으로써 더욱더 강력하고 안정적인 미중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주미 중국대사관과 미국자오선인터내셔설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엔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 등을 비롯한 미국 각계 인사 750명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