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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 제공]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흩어져 있던 본사 및 계열사 사무실을 한 곳에 모으고, 통합 경영으로 시너지를 낸다.
식품유통제조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는 14일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내 이스트센트럴타워 건물 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기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각 부서가 강동구 성내로 삼원타워 내 2개 층과 근처 빌딩에 흩어져 있었다. 부서들을 한 지붕 아래로 불러 모은 통합 신사옥에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인력 및 조직의 통합 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강동 신화’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층은 맘스터치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사업부문’과 식품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사업부문’을 포함한 핵심 업무층이다. 다른 층은 슈가버블과 크레이더스 등 계열사 사무실이 중심을 이룬다. 이들 계열사는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직원 업무 공간을 세분화한 것이다. 30명 규모의 회의실을 비롯해 15명· 11명·7명 등 인원별로 회의실을 다양하게 구성해 직원들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도 경영지원본부장은 “통합 사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사옥에서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고 기업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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