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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간담회 장면[사진=충남도제공]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선도적인 기념사업 추진과 범도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기념사업 현황보고와 토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3.1운동과 독립투쟁의 성지로 자리 매김했다”며 “100주년이 되는 올해, 우리 충남에서 3.1운동의 감동과 민족적 단결을 되살려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3.1평화운동의 정신은 모두를 선조들이 꿈꾸었던 궁극적인 광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며 “민족의 숙원인 한반도 통일을 위한 남북 공동의 인식과 실천을 높이며, 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힘을 모으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충남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의미의 광복을 위한 새로운 가치와 동력을 220만 도민과 준비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3.1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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