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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니어인턴십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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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2-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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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 희망 기업 및 어르신 350명 모집중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만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능력 강화 및 재취업 기회를 촉진함과 동시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시니어인턴십사업을 추진한다.

시니어인턴십사업은 기업 및 참여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만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게 인턴기간(3개월) 중 월 약정급여의 50%의 급여를 지원(일반형 최대 월 30만원, 전략직종형 최대 월 40만원)한다. 인턴기간 종료 후 계속근로계약(6개월 이상) 체결 시 최대 3개월간 월 약정급여의 50%를 추가 지원(일반형 최대 월 30만원, 전략직종형 최대 월 40만원)한다.

만60세 이상 고령자를 상시 고용할 의사가 있는 4대보험 가입사업장 중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기업 및 비영리 단체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어르신은 인천시 시니어인턴십사업 수행기관에 상담을 거쳐 신청하면 되며, 수행기관별 목표인원 달성시 접수가 마감된다.

◆인천시 시니어인턴십사업 수행기관

 


시니어인턴십사업을 통해 기업은 인력난 해소와 기업 부담금을 완화하고, 참여자는 노후 경제적 기반 마련,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일을 통한 노인오중고(빈곤, 질병, 무위, 고독, 역할 상실)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 “시니어인턴십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어르신들의 풍부한 활동경험과 역량 등 장점을 활용하여 고용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어르신들을 고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의 나눔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확대를 위해 시니언인턴십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니어인턴십사업 지원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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