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을 발굴,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총 9개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4년 간 최대 2억 원까지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하고, 민간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보증·금융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역자율지원 프로그램에는 △브랜드(CI, BI) 개발 △디자인 개발 △해외시장 개척 △홍보·광고 △특허·지적재산권 출원 등록 △해외 규격 인증·시험 △시제품 제작 △교육 및 컨설팅 등이 있다.
공모 대상은 매출액 100억 원∼1000억 원(혁신형 기업은 50억 원∼1000억 원)이거나 직·간접수출 500만 달러 이상(혁신형 기업은 100만 달러 이상) 기업이다.
그러나 월드클래스 300 기업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 선정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상 기업은 가격 및 품질 경쟁력, 기술 차별화, 수출 전략 체계성, 성장 가능성, 고용 영향 등을 기준으로 한 현장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 등을 확인하거나, 대전·충남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충청남도경제진흥원 기업육성팀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우수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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