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10시 3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63%(1만원) 오른 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주력산업인 고기능성 플라스틱(ABS) 사업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하고, 전기차 배터리 수익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은 LG화학에 대한 재평가 시기"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중대형 배터리 수주잔고가 지난해 6월 60조원에서 연말 78조원으로 30%나 확대됐다"면서 "지난해 200만대를 넘어선 전기차 판매량이 2022년에는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에 10%에 육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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